≪이 기사는 09월03일(10: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명성티엔에스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웃도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전문기업 명성티엔에스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수요예측 해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앞서 제시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100~1만8700원이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74.79%인 143만6000주를 기관에 배정한 결과 1052개 기관이 참여해 745.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신청수량의 97% 이상이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써냈다. 시장 수요를 고려해 전체 공모주식수도 당초 160만0주에서 192만주로 확대했다.이용진 명성티엔에스 사장은 "상장 이후 주식 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명성티엔에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8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전자금,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한다. 현재 임차 중인 2공장도 매입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38만4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4~5일 접수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10만주(5.21%)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했다.
2001년 설립된 명성티엔에스는 △분리막 압출기 △분리막 연신설비 △분리막 추출기 △분리막 코팅기 등 2차전지 분리막 생산 전(全)공정(Full Line) 설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인 오토클레이브(Auto Clave, 기포제거장치)와 편광필름 연신설비도 생산한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술 및 차세대 첨단설비 개발에 주력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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