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부실채권(NPL) 펀드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NPL은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은 대출채권으로 금융회사는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대출 원리금보다 싸게 매각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본은 우체국예금 NPL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제안서를 이달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운용사는 1~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본이 요구하는 펀드는 일반담보부 부실채권 등에 투자하며 투자 수요가 있을 때 투자자에게 자금 출자를 요청하는'캐피탈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운용된다. 펀드 만기는 최장 8년이다. 우본은 이 펀드에 2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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