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왕표는 '박치기왕'으로 유명했던 故김일의 수제자로 지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故이왕표는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에 레슬링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지난 2015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故이왕표는 앞서 암을 3차례나 이겨냈지만, 또 다시 병이 재발하면서 끝내 눈을 감고 말았다.
한편, 故이왕표의 발인은 8일이며 장지는 일산 창하공원에 마련된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