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故 박인천 회장 자택 '시민문화관' 개방

입력 2018-09-05 11:16  

광주광역시 금남로 소재…5500㎡ 규모, 예술작품 전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광주광역시 자택을 5일부터 금호시민문화관으로 개방한다.

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광주시 동구 금남로 5가 212번지에 자리한 금호시민문화관(사진)은 총 면적 5500여 ㎡에 달하는 부지 위에 본채와 사랑채 두 동의 주택으로 구성됐다.

1931년 한옥 형태로 처음 지어진 이 주택은 1952년 이후 몇 차례의 증·개축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사랑채는 근대건축물로 문화재 등록이 진행 중이다.

유명 조각가들의 예술 작품 14점도 푸른 수목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9~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문화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개관한다.

고 박인천 회장은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라는 사회공헌 철학으로 1959년 죽호학원을 설립해 교육사업에 공헌했고, 1977년에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문화관 개관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각계 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삼구 회장은 축사에서 "항상 교육과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박인천 회장님의 소신과 철학을 이어받아 금호시민문화관을 개관했다"며 "금호시민문화관이 예향 광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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