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3시 8분께 일본 북단 훗카이도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결항이 결정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치토세 공항 터미널은 오전 6시25분 국내·국제선 청사를 하루 종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날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벽이 벗겨 물이 새는 피해가 다수 확인됐다. 신치토세를 관리하는 회사는 안전 확인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다.
또 NHK는 신치토세 공항 사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활주로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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