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재울뉴타운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9월 첫 거래됐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8층 매물은 지난 1일 8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같은 주택형은 지난달 8억7700만원에 팔렸다. 7월엔 7억7000만~9억원 선에서 거래됐다.
단지 규모가 커 거래가격에 편차가 있는 편이다. 아파트는 1~5단지를 합쳐 51개 동 3293가구 규모다. 가재울3구역을 재개발해 2012년 입주했다. 전용 59~201㎡로 소형 면적대부터 대형까지 갖췄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맡았다.
경의중앙성 가좌역이 단지 바로 앞이다.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500m 거리에 있다. 내부순환로와 성산로 진입도 쉽다.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쉽게 오갈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궁동공원과 안산공원, 서울세브란스병원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안에 가재울중·고를 품고 있다. 초등생 자녀들은 북가좌초등학교로 배정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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