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리성과 안정성을 앞세운 건조형 버블티슈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 전반에 이미 일반화되어 있는 물티슈와는 달리 버블티슈 제품은 부직포에 계면활성제 성분과 보습 성분이 포함된 레시피를 미세하게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져 물이 닿으면 거품이 발생하는 제품으로 건조된 상태로 포장되어 유통되는 아이템이다.
건조된 버블티슈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노출되지 않아 위생적일 뿐 아니라 1회 사용 가능한 정량의 버블티슈로 만들어져 액체 상태의 제품과 달리 휴대성이 뛰어나 여행, 출장에도 휴대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버블티슈는 미용목적의 클렌징 티슈로의 제품에 적용되어 유명 브랜드 일부와 중소기업인 ‘티엠비 담네이쳐’ 등이 이 분야 초기 시장을 열었다. 이후 유아 물티슈 제조기업인 새인네이처에서 앙쥬르 버블티슈로 바디워시, 샴푸 등의 유아용 제품으로 시작해 성인용 제품까지 출시해왔다. 현재 버블티슈는 바디워시와 샴푸를 포함해 애견용 위생 관리 제품까지 출시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버블티슈 중에서도 매년 수차례 오프라인 전시회를 참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앙쥬르 버블티슈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몽베르, 키즈바즈 티슈 등이 잇따라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애견용 버블시트로 에티펫에 이어 소키아펫 등 다양한 기업이 진출하는 추세다. 버블티슈 시장이 최근 핫아이템으로 물티슈 제조기업들도 탐내는 시장이 될지 소비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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