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혐의'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10일 소환 조사

입력 2018-09-07 19:27  

[ 이수빈 기자 ] 경찰이 담철곤 오리온 회장을 10일 소환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담 회장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담 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 양평 일대에 연면적 890㎡ 규모 개인 별장을 지으며 회삿돈 200억원을 쓴 혐의를 받는다. 담 회장의 별장 공사비 횡령 의혹은 작년 4월 전직 오리온 직원들이 담 회장의 횡령 등 내용을 고발하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하면서 처음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 첩보를 입수한 뒤 오리온 본사를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별장 공사비 지출에 관여한 오리온 직원 1명도 경찰에 입건됐다. 담 회장은 2011년에도 회삿돈으로 고가 미술품을 사들여 자택에 걸어둔(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 [마감임박]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