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11일 추석 연휴를 맞아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제공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각종 등화류, 워셔액 보충 등이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 센터와 1400여 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 센터, 800여 개 오토큐에서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 준다.
이뿐 아니라 차량 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마이카스토리 가입 시 수리비(공임) 1만원 할인, 워셔액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귀성길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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