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부터 SKT 명예회장 조카 외손녀까지…백다은, 남다른 이력 화제

입력 2018-09-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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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달샤벳 출신의 백다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백다은은 비키라는 이름으로 팀 리더 역할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솔로 활동을 이유로 달샤벳에서 탈퇴했으며 JTBC에서 기상캐스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또한 백다은은 배우로 전향해 영화 '바리새인'과 드라마 '반짝반짝 작은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백다은은 손길승 SKT 명예회장의 조카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손길승 명예회장은 SK글로벌 회장과 SK텔레콤 회장을 거쳐 1998년 제3대 SK그룹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백다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것 좀 보내지 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 내 누군지 아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남성은 백다은에게 "안녕하세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 있으시면 연락 부탁합니다"라고 보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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