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전용 132㎡ 주택형이 신고가를 썼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 전용 132㎡ 20층 매물이 15억5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동일 주택형 거래가 중 최고가다.
종전 최고가는 14억2000만원이었다.
GS건설이 2010년 3월께 준공한 이 단지는 총 488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최고 25층 7개동 규모다. 단지는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249%, 건폐율은 13%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2.03대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까지 300m 남짓 떨어져 있어 이용이 수월하고 한강, 여의도, 밤섬 조망권을 갖췄다. 서울 여의도와 마포 도심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직주근접형 단지여서 여의도 증권가나 마포 등 강북과 강남 중심업무지구 종사자 등이 거주하기 좋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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