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옷 입는 스트레스를 없애겠다”는 경영신념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혁신적 의류를 개발해 1조원대 토종 패션업체를 일군 창업경영인이다.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패션유통기업을 일군 경영능력이 높이 평가됐다.
차 부회장은 화장품, 생활용품 등 기존 사업을 키우는 동시에 M&A를 통해 신사업을 확대하면서 기업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2005년 취임 당시 4300억원이던 회사 시가총액은 작년 말 18조7500억원으로 44배가량 뛰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4일 오전 11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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