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3분기 TV 취급고 감소 중…목표가↓"-NH

입력 2018-09-12 07:43  

NH투자증권은 12일 엔에스쇼핑에 대해 식품 카테고리 부진으로 TV취급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현재 TV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감소 중"이라며 "취급고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이 부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은 뚜렷한 히트상품이 없고 신선식품은 폭염으로 고가품의 온라인 구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올해 SO송출수수료 인상률이 전년대비 12%에 달해 TV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며 "온라인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라이브TV의 5분의1에 불과해 이익 기여분이 적다"고 분석했다.

동종업계는 TV 부진을 온라인으로 돌파하고 있지만, 엔에스쇼핑의 온라인 매출비중은 24%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식품 의무송출 할당으로 고가, 고마진 품목으로의 구색 변경에도 한계가 있어 TV부문은 당분간 쉽지 않은 영업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온라인 볼륨이 작은데다가 수익성 낮은 식품 매출 구성비가 높아 수익성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연결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양재동 부지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연간 적자로 120억원을 예상하고, 하림식품은 2019년말 HMR 제조공장 완공 목표이며 그전까지 연간 적자를 10억원 전후로 추정한다"며 "외식사업을 하고 있는 엔바이콘은 올해 적자 10~20억원을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부진과 자회사 사업지연은 아쉽지만, 양재동 부동산가치 상승 및 중장기적자회사 실적기여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자산가치 측면에선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급등임박 공개] 하반기 반등 1순위 종목 선착순 20명, 딱 3일간만 공개! Click! >>>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