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트는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다. 2016년 1월 출시 후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및 iOS 합산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엔 기업용 서비스인 ‘트로스트 EAP’를 출시해 제주항공 등 다수 기업 고객사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온·오프라인 통합 EAP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개인 증상과 선호 상담방식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교대 근무자나 해외 주재원 등 회사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도 쉽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민재 이지웰니스 총괄이사는 “오는 10월부터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트로스트와 이지웰니스가 협력해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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