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을 발매한 그룹 오마이걸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오마이걸은 오는 10월 20,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선 예매는 오늘(12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8시에는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최근 공개된 ‘2018 가을동화’ 포스터에는 유화로 그려진 듯한 꽃을 배경으로 오마이걸 멤버들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멤버들은 마치 동화책 속 주인공들처럼 눈을 감은 채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밤 하늘의 오로라, 쏟아지는 별빛들과 한데 어우러져 이번 콘서트가 한 편의 동화와 같은 환상적인 순간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2018 가을동화’는 2016년 진행했던 ‘여름동화’에서 이어지는, ‘동화’를 콘셉트로 한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했던 ‘비밀정원’과는 또 다른 7인 7색의 다채로운 매력과 더불어 한층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할 전망이다.
‘2018 가을동화’는 지난 1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에 이어지는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이기에 더욱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해진 눈빛과 올 블랙 패션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팬들은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한 오마이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는 이러한 멤버들의 매력과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뜨거운 티켓 예매 전쟁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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