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영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 방안을 여당 및 청와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앞서 발표된 ‘2018년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8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00명에 그쳤고 고용률도 감소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도·소매, 숙박·음식, 시설관리 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확대된 것이 특히 아프다”고 했다.
그는 “정책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 조절과 탄력근로제 등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부처와 당·청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최저임금 결정 제도를 시장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방안 등을 꼽았다. 그는 “내년 인상분은 이미 결정돼 불가역적이지만 시장이 예측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최저임금 결정 제도를 만드는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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