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필 연구원은 "주력장비는 기지국 개발에 사용되는 테스트장비로 5G 시장 개화 3~6개월 전에 수주를 시작한다"며 "이미 전방업체로부터 제품개발요청을 받아 4분기 테스트장비를 납품할 예정이고, 스몰 셀 장비 등도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해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5G 네트워크투자가 내년부터 본격화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대부분 통신사들이 5G 상용화시점이 2019년에 집중돼 있으며 2020년까지 전국망 확대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며 "IoT인프라와 직결돼 있어 정부 통신사 산업체에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2020년이었던 투자시기가 2019년으로 앞당겨진 이유도 그 중요성 때문일 것으로, 향후 새로운 산업 형성과 기존 산업 효율성 증대로 직결돼 국가 경제성장률을 좌우하기 때문에 큰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기지국 제조업체와 통신사로부터 통신T&M과 무선망최적화 장비 개발을 요청 받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매출은 올해 4분기~내년 1분기부터 가시화하며 내년 실적개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년 매출액 1043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점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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