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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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한 주동철 감독(17·사진)은 ‘약은 약국에서’라는 영상을 만든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상을 받을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주제라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제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주 감독은 ‘더 퓨전’이란 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8명이 함께 모여 만든 ‘더 퓨전’은 지난달 열린 ‘제6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박준성 감독,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순찬 감독을 배출하기도 했다. “동아리원들이 한 작품을 만들 때마다 회의도 길게 하고 오래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합니다.”
상금도 동아리에서 앞으로 더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사용할 생각이다. 주 감독은 “촬영과 편집 장비 모두 다 열악한데, 카메라 등 필요한 장비를 사는 데 보태고 싶다”고 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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