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창희 연구원은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국내사업 부문에서 기존의 양산 사업인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 1차와 함대함 유도무기 혜성 등의 양산사업 종료에 따른 영향으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LIG넥스원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35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6%, 48.1% 줄어든 수치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액 감소로 고정비 부담이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난 실적과 같은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충당금 반영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 전분기 대비 개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의 수주잔고가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LIG넥스원은 2016년 7800억원, 지난해 약 1조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최근 수년간 부진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수주잔고는 2015년 약 5조7000억원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분기 약 3조2000억원까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올해 국내 사업에서만 천무 양산사업 약 2177억원, 대표병탐지레이더-Ⅱ 양산사업 약 1810억원, 철매-Ⅱ 성능개량 양산사업 약 4390억원 등 이미 수주한 사업을 포함해 약 1조5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해외에 대한 신규 수주 기대감도 존재해 연말 기준 수주잔고 5조원을 넘길 가능성도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국내사업 부문의 매출액 감소 및 해외사업 부문의 매출액 인식 지연에 따라 회사의 실적 개선은 기존 전망보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신규 수주 후 매출액 인식이 시작되는 일정 시간까지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다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출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유효하며 수주잔고가 과거 최고 수준으로의 회복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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