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신화vs뉴이스트W, 신구 아이돌 제주도서 맞붙다

입력 2018-09-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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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에서 신화와 뉴이스트W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2018 최신판 제주'를 주제로, 신화 김동완, 전진과 뉴이스트W JR, 백호가 출연한다. 제주도 출신 우주소녀 다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연했다 하면 웃음이 터지는 신화와 대세 뉴이스트가 제주 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 신화 김동완, 전진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뉴이스트W JR과 백호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여행 설계를 펼친다.

본격적인 여행 설계 배틀전부터 두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전진은 "서귀포 여행은 제주 여행의 클래식이자 레전드다. 마치 우리 신화 같다"며 서귀포를 신화에 비유해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제주 토박이인 뉴이스트 W 백호는 "서귀포와 제주시가 느낌이 완전 다르다. 최근 제주 여행의 대세는 제주시"라며 반박했다. 이어 백호는 "고향이 제주도 애월이다. 한 달에 한 번은 제주도 집에 간다"고 밝혔고, 김숙 역시 "백호 별명이 애월프린스"라고 강조했다. '애월프린스' 백호가 설계한 최신 제주 여행 코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전진은 "제주도가 제 2의 고향"이라며 능청 입담으로 반격에 나서 2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김동완은 "핫플레이스는 꼭 가봐야 한다. 광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겠다"고 호언장담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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