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24시간 채널' 공동연락사무소 문 열어

입력 2018-09-14 17:39  

평양 정상회담 D-3


[ 김채연 기자 ]
남북한은 판문점 선언 채택 140일 만인 14일 개성공단 내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남북 당국자가 24시간 상시 협의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남북 소통의 새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둬들인 알찬 열매”라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기념사에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자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고 강조했다.

공동연락사무소는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남북은 각각 15~20명의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며, 증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남북은 향후 서울과 평양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공동취재단/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