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테바의 편두통 신약인 '아조비'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 아조비는 위탁생산업체(CMO)인 셀트리온의 생산시설 문제로 승인이 지연됐었다.
신재훈 연구원은 "아조비의 승인으로 셀트리온의 생산시설 문제가 해소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룩시마 및 허쥬마 관련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아조비와 같은 시설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
그는 "트룩시마는 오는 11월 4주~12월 1주차, 허쥬마는 12월 3~4주차에 미국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아조비의 승인으로 CMO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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