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운용수익률 제고를 위해 기존 은행· 보험업권 외에 증권업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공모했으며, 심사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됐다.
양측은 고객 수익률 제고, 근로자의 연금자산 증대, 노후자금 준비 등 퇴직연금 공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시중 증권사 가운데 신용등급인 'A3'와 'A-'를 각각 획득해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을 검증받았다.
지난해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진출했다. 프라임브로커리지(PBS), 인하우스 헤지펀드(전문투자 사모운용사)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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