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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엠티는 2011년 설립된 회사다.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급증하면서 회사 실적이 개선됐다. 선우엠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0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은 14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SC PE는 선우엠티를 사들인 뒤 동종 업체나 가정간편식(HMR) 회사 등을 추가로 인수해 관련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식자재 유통기업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어 PEF들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진출한 대기업들도 많지 않아 경쟁도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PEF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국내 PEF 유니슨캐피탈은 치즈 수입 및 유통사 구르메F&B코리아를 150억원을 들여 2016년에 인수한 뒤 2017년 LF푸드에 36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골드만삭스 계열 PEF 골드만삭스PIA는 작년에 국내 1위 식자재 전문기업 선인 지분 20%를 340억원에 사들였다.
국내 PEF VIG파트너스도 올해 2월 식자재 유통회사 윈플러스를 740억원에 인수하는 등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PEF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중소 식자재 기업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많다”며 “PEF는 경영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각 등이 쉽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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