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단기모멘텀 부재하지만 성장잠재력 장기 접근-이베스트

입력 2018-09-18 07:33   수정 2018-09-18 07:33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NAVER에 대해 단기 모멘텀이 부재하지만 성장잠재력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NAVER는 올 3분기에도 지난 1,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측면의 실적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연초 사측에서 공격적 투자의 시기임을 천명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매 분기 영업비용 증가세가 매출 증가세를 초과하며 영업이익 성장성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분기 NAVER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조3923억원,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24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 매출 1조4104억원, 영업이익 2579억원 대비 소폭 줄어든 수치다.

성 연구원은 "모바일 메인화면 개편 및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영향으로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등 매출이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NAVER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신사업 및 신기술 부분(인공지능·자율주행·로보틱스·번역·웹브라우저·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성장잠재력은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라인 핀테크 사업 성장잠재력, 스노우 수익화 잠재력, 주요 신사업 중장기 잠재력 등을 감안할 경우 70만~90만원 구간의 가격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실질적인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Trading Buy) 관점을 견지한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NAVER의 현재 주가는 튼튼한 방어주로서 최근 몇 년간의 견고한 가격대의 하단에 있다는 매력포인트와 뚜렷한 단기모멘텀 부재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부분이 서로 맞물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누적 수익률 350% , 변호사 공증 수익률 257.9% , 대박 종목 공개 ! (바로확인)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