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 페어 2018'서 토털 에어 솔루션 뽐내

공기청정기·센서 등 통합 솔루션 제시
가정·상업제품 A/S에서 렌탈 서비스까지
"공간 맞춤형 다양한 제품군 소개"



LG전자가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 '에어 페어 2018'에 최대 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토털 에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기기 'LG 센서허브'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와 LED조명을 통해 실내 공기질 정보와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LG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실내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리포트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전시회에서 집, 학교, 사무실, 매장 등 고객이 생활하는 다양한 환경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주기적인 사전점검과 유지보수 등 가정용 및 상업용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 초기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렌털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선보였다.

홈 청정 컬렉션은 거실과 공부방을 중심으로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휘센 에어컨, 공기질 분석 컨설팅, 트롬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등이 집안 공기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스쿨 청정 컬렉션에는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형 리모컨 등이 전시됐다. 오피스 청정 컬렉션은 매립형 환기 시스템, 무선 온습도 센서 등이, 매장 청정 컬렉션에는 메뉴판과 실내 공기질을 제공하는 매장 전용 사이니지를 소개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어떤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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