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노후주택 개선 위한 새뜰마을 사업에 건축자재 기부

입력 2018-09-18 11:00   수정 2018-09-18 11:24



KCC는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승암마을에서 국토교통부 및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김홍목 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김영호 KCC 영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김양원 전주 부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낙후마을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보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들여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한다.

KCC는 집 수리에 필요한 페인트,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각종 건축자재들을 기부,새뜰마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는 전주 승암마을, 강릉 등대지구, 영주 관사골 등이다. 승암마을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0%일 정도로 필수 기반 시설도 갖추지 못한 대표적인 주거 낙후지역이다. 해당 지역들에는 지원 대상가구 선정과 지역 현황 진단이 마무리돼 주민 공동 이용시설, 소방도로 등 생활 기반 시설이 조성되고 노후주택 개선작업도 실시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기업의 사회척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 활동에 주력할 계획”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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