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데뷔 10년 넘어…공백으로 경기력 영향받지 않아"

입력 2018-09-19 20:06  


종합격투기 UFC 페더급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오랫만에 경기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4TP 피트니스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UFC 파이트 나이트 139' 출전 기념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찬성은 "경기를 오래 뛰지 않았다고 해서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군대 제대 이후 그렇게 경기를 뛰어봐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은 이미 있다. 이제 내가 데뷔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감각 저하나 공백같은 것으로 경기력에 영향을 받을 단계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물론 방심하지는 않는다. 경기에 집중해 천천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조정할 생각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조정할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정찬성은 미디어데이에 앞서 카메라 앞에서 몸을 푸는 등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최대의 종합 격투기 단체 UFC는 페더급 파이터 정찬성이 오는 11월 11일 일요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 참가해 페더급 세계랭킹 3위인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 2011년 미국에서 UFC에 데뷔했다. 이후 총 14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지난 2월 복귀전에서는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KO승으로 꺾었다. 이후 리카르도 라마스와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어 약 1년 동안 재활치료에 전념했다.

정찬성의 이번 경기 상대인 프랭키 에드가는 1981년 생의 미국 출신 선수로 2007년 UFC에 데뷔했으며 통산 전적은 24전 17승 1무 6패다. 에드가는 지난 2010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었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정찬성과 에드가의 페더급 대결뿐만 아니라 도널드 세로니와 마이크 페리의 웰터급 대결도 열릴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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