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점으로 사업 속도 낼 것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도 조성
[ 선한결 기자 ] “다음달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합니다. 그간 시간을 오래 끈 새만금 개발이 올해를 기점으로 속도를 낼 겁니다.”
20일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서 만난 이철우 새만금개발청 청장(사진)은 “새만금개발공사를 필두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년부터는 개발 과정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2018092073461_AA.17816136.1.jpg)
새만금 개발사업은 총 409㎢가 대상이다. 이 중 담수호(118㎢)를 제외한 토지 조성 면적이 291㎢다. 산업연구용지(41.7㎢), 농생명용지(94㎢), 배후도시·기타시설용지(24.2㎢) 등을 비롯해 관광·레저용지가 36.8㎢ 규모로 조성된다. 국제협력용지(52㎢), 환경·생태용지(42㎢) 등도 계획돼 있다. 각 용지를 연계 활용해 개방형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청장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하면 각종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끝내는 것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은 2021년 시작된다.
이 청장은 “새만금개발공사의 첫 번째 사업은 수변도시 개발이 될 것”이라며 “6.6㎢ 규모에 1조1000억여원을 들여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착공해 2024년 조성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첫 민간사업 시행자를 지정했다. 신시~야미지구 193만㎡를 2027년까지 마리나, 리조트, 호텔, 유원지, 아쿠아리움 등이 있는 해양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산업·한양 등 컨소시엄이 출자해 설립한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가 사업 주체로 선정됐다.
일대 기반시설도 차근차근 마련 중이다. 동서·남북도로 1단계(12.7㎞)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북도로 2단계(14㎞)는 연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착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3년 8월 개통한다. 신항만은 2022년 준공이 예정돼 있다. 새만금신공항과 새만금~대야 철도는 각각 사전타당성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청장은 “초입지 매립이 마무리된 관광·레저용지 1지구에선 2023년 세계 각국 청소년 야영대회인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개최된다”며 “다른 사업지들도 남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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