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급 태풍 '짜미'가 북상하고 있어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75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태풍 짜미는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90㎞의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이다. 이 같은 강도와 크기는 오는 30일까지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짜미가 29일 경로를 우측으로 변경해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반도에 북상할지 여부는 30일 이후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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