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최근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유성준 전 KEB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성준 신임 이사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30여년간 KEB하나은행에 재직하며 충남북영업본부장, 대전중앙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유 이사장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0년 9월30일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유 이사장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용보증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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