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뤄지면 회생신청 취하
[ 신연수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인 다이나맥이 앞으로 최대 3개월간 자율 구조조정에 나선다.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프로그램’을 적용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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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은 7월에 ARS를 도입했다. ARS는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를 보류한 기간에 채무자가 원래대로 영업하면서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문제를 협의하는 제도다. 무분별한 채권 행사와 신용등급 추락을 방지해 구조조정에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기존엔 회생 절차를 신청하면 곧바로 채권·채무가 동결돼 협력업체들이 받아야 할 돈을 못 받고 ‘줄도산’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협의 경과에 따라 보류 기간은 최장 3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채권자와 채무자 간 구조조정 협의가 성사되면 회생 신청은 취하된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ARS가 활성화되면 회생 절차 개시로 인한 기업의 이미지 손실 등 부정적 영향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약 협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사전계획안 마련 등으로 신속한 회생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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