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1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28일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CB 발행 및 약 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투자파트너스 제1호 벤처투자조합에 13만2076주, 현대투자파트너스와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에 각각 3만7735주를 배정했다. 한 주당 발행가액은 5300원이다.
현대투자파트너스 제1호 벤처투자조합에 CB 3억원, 현대투자파트너스와 더블유엠인베스트먼트에 각각 1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해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보통주 전환가액은 한 주당 5500원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K-OTC에서 거래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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