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대미특사단이 30일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평양 남북한 정상회담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 알리기에 나선다.
특사단은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에이브러햄 덴마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국장 등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2일에는 공화당 소속 댄 설리번 상원의원, 민주당 소속 브라이언 샤츠·잭 리드 상원의원 등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과 면담할 예정이며 미 하원 및 행정부 측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