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4대 회계법인이 1198명을 채용해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이 21.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회계법인별로는 삼정이 370명으로 가장 많고 삼일(365명), 한영(260명), 안진(203명) 순이다.
'빅4'로 불리는 이들 회계법인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연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인원을 초과하는 회계사를 채용하고 있다.
해당 연도 합격자를 넘는 인원은 그 전 합격자로 인원을 충원했다.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904명 중에는 792명이 '빅4'에 채용됐다.
금감원은 "올해 대학 1~3학년 합격자가 227명인 점 등을 고려하면 취업 의향이 있는 합격자는 대부분 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빅4의 채용 규모가 많이 늘면서 해당 연도 합격자의 빅4 채용 비중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4년에는 해당 연도 합격자 중 빅4 채용 인원 비중이 54.4%였지만 올해는 87.6%로 높아졌다.
금감원은 "새 외부감사법 시행이 예정돼 있는 데다 근로시간 단축 영향으로 회계전문 인력의 수급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4대 회계법인 채용 현황을 중심으로 수급 현황을 파악하면서 우수 인력의 회계사시험 응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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