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가 9개월 만에 24,000선을 돌파하며 27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 증권가에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많다. 미국의 금리인상 조치 이후 나타난 엔화 약세 국면이 일본 경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여전하다. 여기에 지난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권 자민당 총재직 3연임에 성공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변수가 사라진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지난 28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1.36% 오른 24,120.0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4,286.1까지 오르며 199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이후 상승폭(2665포인트)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최대다. 9월 지수 상승률이 5% 정도로 글로벌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해외 자금의 일본 주식 매수세는 일본 증시의 중장기적 상승을 점치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일본 주식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이와나가 야스노리 아문디재팬 연구원은 “미국보다 저렴하고 신흥국보다 안정적인 일본 증시로 자금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기업들의 경상이익은 지난해 83조엔(약 813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사상 최대 수익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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