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반기 매출 성장 둔화 전망…목표가 ↓"-KTB

입력 2018-10-01 07:30  

KTB투자증권은 1일 네이버의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의 하반기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83만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1조원 가치로 평가에 반영했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스노우'는 수익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부터 제외하고 순현금과 자사주를 가산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300억원, 247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인벤토리 확대 및 CPM(노출당 비용) 단가 상승이 진행됐던 전년의 높은 기저 효과에 기인해 광고 매출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이라며 "인력 충원이 이어지면서 플랫폼 개발 및 운영비, 마케팅비 증가 등 비용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인의 경우 3분기 매출액 5331억원, 영업손실 104억원으로 라인 영업이익은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246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인 페이 가맹점과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지출이 지속되고 있고 1조5000억원의 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현금 역시 향후 라인 페이 관련 프로모션, AI(인공지능) 관련 투자 및 광고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비용 확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실적 부진으로 인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에도 라인 주가는 핀테크 사업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4600~5000엔 내외에서 유지 중이다.

이 연구원은 "라인 주가의 추세적 상승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실적 악화에도 핀테크 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라인 주가의 박스권의 유지된다면 네이버 주가 역시 하방은 지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 [대박종목실시간공개] 누적 수익률 257.8% ,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