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광수, 극한알바…최고 시청률 9%

입력 2018-10-01 08:11   수정 2018-10-01 09:30


위험한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 SBS ‘런닝맨’이 분당 최고 시청률도 9%까지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5.7%(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해피선데이’, ‘복면가왕’ 등을 큰 격차로 제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2%, 2부 7.9%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위험한 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유재석과 지석진 그리고 이광수가 부산에서 ‘일당백 벌칙’을 받게 되는 내용이 공개됐다. 아르바이트 벌칙을 통해 숫자 100을 채워야하는 유재석은 갑자기 이광수에게 “이마 두 대 맞기로 한 거를 지금 진행해야겠다”며 부산으로 소환했고, 이광수는 실제로 부산에 도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작 유재석은 이마 때리기를 거부했고, 급기야 이광수와 함께 아르바이트 벌칙을 진행해 ‘깐족의 끝’을 보여줬다.

결국 세 사람은 오륙도 스카이워크 24개 유리를 청소하게 됐고, 특히 이광수는 가장 어려운 ‘유리청소’까지 맡아 불운의 아이콘다운 활약을 펼쳤다. ‘분당 최고 시청률’ 장면은 ‘그물낚시 어종 정하기’였다. 선착장까지 오게 된 세 사람은 복불복 신발 던지기로 어종 정하기에 나섰고 이 장면은 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서 휴가를 즐기기로 했다. 단, 휴가에 드는 돈은 5만원 이내로 제한해 즐겨야 했다. 송지효는 ‘한강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기’, 전소민은 ‘찜질방에서 계산과 식혜 먹기’를 제안했고, 김종국은 “모두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있다”며 멤버들을 헬스장으로 데려가 경악케 했다. 김종국은 멤버들을 자전거에 태우며 운동법을 지도하는가 하면, “새로운 찜질을 소개하겠다”며 손수 ‘냉찜질’ 시범까지 선보였다. 멤버들은 “저렇게 행복한 모습은 오랜만”이라며 신기해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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