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캠페인 기간 은행과 저축은행 등 8개 금융협회 소속 금융사 영업점에서 리플릿을 배포하고,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이스 피싱 유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8월 말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633억원으로 지난해(2431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피해자수도 3만명으로 지난해(3만1000명)에 육박한 상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해 "보이스피싱 사기로 하루 평균 116명이 10억원 가량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수법이 인터넷이나 첨단 통신 기술과 결합하면서 날로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고, 범죄단체가 조직화·국제화하고 있어, 기존 제도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만큼 금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계좌를 개설 및 관리하는 금융사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하겠다"며 "최근 피해자가 예·적금을 해지해 사기범에게 직접 송금 및 이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범죄패턴은 본인확인 조치나 의심거래계좌 적발 등과 관련된 금융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어느 정도 차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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