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임 대표는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식약처에서 27년간 일하며 식품안전관리 및 수입식품 검사, 건강기능식품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사무관 직급이 민간 기업의 대표로 영입되는 건 이례적이다.
휴온스내츄럴 측은 “장기간 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전 신임 대표는 “지금은 휴온스내츄럴이 식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회사의 성장과 수익 증대를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내츄럴은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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