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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 업체인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1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드림 카’ 차량 기증식을 열고 총 1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배 사장과 손성환 노동조합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이 매달 월급의 1%씩을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승합차, 어린이 보호차 3대 등 10대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김경배 사장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 이웃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임직원의 월급 1%를 모아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전달된 차량은 65대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지역사회 협력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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