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그린에너지·IoT' 소개
LG, '공조시스템·태양광·ESS' 전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혁신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종합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무풍 하이라이트존에서는 무풍 냉방,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모터 등 무풍에어컨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에너지 저장 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가정용 솔루션은 주간에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용 솔루션은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기를 저장해뒀다가 비싼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야전기용 ESS식 냉난방설비'는 연내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의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도 방문객들의 만난다. 인공지능(AI) 학습 프로그램이 적용된 b.IoT는 시간대별 변동 전력 요금체계, 실내외 기후 데이터, 재실자의 착의량과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넒은 27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고효율 공조시스템, 태양광, ESS 등을 선보였다. 사무, 교육, 상업, 주거, 숙박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 환경 솔루션은 사무실 공기를 365일 쾌적하게 관리하면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도록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멀티브이 슈퍼5, 휘센 시스템 에어컨, 매립형 환기 시스템, 네온 2, 모노엑스플러스, 무선 온습도 센서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 환경 솔루션은 교실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지열 등을 통해 에너지를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인버터 스크롤 지열 히트펌프 등으로 꾸며졌다.
상업용 공간의 사업 가치를 높이면서 비용은 낮춘 상업 맞춤 솔루션과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쾌적 주거 솔루션,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호텔 공간 솔루션도 전시됐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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