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윤화, 11월 결혼 앞두고 남친 김민기에게 짜증냈던 사연은?

입력 2018-10-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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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 출연하 개그 커플 홍윤화·김민기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홍윤화·김민기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윤화는 결혼을 한 달 정도 앞뒀다며 "결혼 문제로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 집부터 신혼여행까지 오빠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더라. 오빠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에 짜증을 낸 적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오빠가 '내가 꿈꾸는 결혼식은 너랑 하는 거야. 난 꿈을 이뤘으니 이제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DJ 김태균과 뮤지는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커플이다. 결혼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고 이에 홍윤화는 "한달 정도 남았다"고 전했다.

한창 결혼식 준비 중이라는 홍윤화는 결혼식 식사 메뉴도 공개했다. 그는 "왕갈비 구이에 잔치 국수도 추가했다"고 밝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8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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