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0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나무로협동조합,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씨튼베이커리), 주월싱싱봉제사업단, 청소박사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2년간 총 3300만원을 지원하고, 3년간 공동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사회적경분야의 성공모델로 성장해 지역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대표기업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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