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IVIG-SN은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시판 중인 제품으로, 허가에 결정적인 제품의 효과나 안전성 문제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생산 제품간 동등성 입증이 필요하다고 FDA가 보완자료를 요청했고, 이르면 내년 4월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 집중되는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공급 이슈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FDA 허가 지연과 기대 이하의 3분기 실적으로 현재 수준의 주가가 유지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IVIG-SN의 재조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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