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11년 연애 끝→제주도 결혼식 어땠나

입력 2018-10-11 09:01   수정 2018-10-11 14:05



이하늘이 품절남이 됐다.

그룹 DJ DOC 이하늘은 10일 제주도에서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축가는 가수 임창정, 래퍼 산이가 불렀고,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DJ DOC 멤버 김창렬과 정재용 외에 가수 하하, 지누,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하늘의 지인들이 올린 인증샷과 동영상으로 흥겨웠던 결혼식 분위기는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달샤벳 출신 세리는 "아름다운 제주도 결혼식"이라고 전했고, 임창정은 "이하늘 결혼식 파티"라면서 "간디 아님"이라고 익살스럽게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늘의 신부는 17살 연하로 두 사람은 11년 동안이나 연애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방송에서도 이하늘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숨기지 않았다.

이하늘은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린 후,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또 결혼 소식과 함께 불거진 과거 발언 논란에 "강경대응하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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