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앞으로 선정될 교육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에게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교원들에게는 체계적 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시설설치, 기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하고, 교육청은 발명교육에 필요한 교육 시설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초·중·고 정규교과(실과, 기술·가정 등)에 발명관련 내용이 반영돼 있지만 교육여건상 이론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학교 등에 설치된 발명교육센터(전국 201개)는 교실 2개 정도의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체험·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원리와 실물을 직접 체험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도전정신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체험·심화형 발명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혁신가로 키울 예정이다.
중·고 교원에게는 신규·심화 교수법, 지도사례 연구, 최신 기자재·교구재 활용기법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제공해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발명체험교육관 운영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명교육을 진행하고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정된 시·도 교육청이 전담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도 교육청은 사업계획 등을 담은 발명체험교육관 유치 신청서를 오는 19일까지 특허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허청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을 통해 이달 말 최종 시·도 교육청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발명체험교육관을 통해 우리나라 발명교육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육 현장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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