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이재명 지사, 김부선 폭로 '신체 비밀' 관련 "참담하지만 신체검증 응할 것"

입력 2018-10-13 22:56  



이재명 경기지사가 배우 김부선 씨가 "신체에 검은 점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라도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소설가 공지영 씨는 이 지사의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김씨의 말을 녹음해 경찰에 제출했고, 김씨는 이 은밀한 특징이 불륜의 결정적 증거라며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 지사는 이에 대해 “나는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진 지사로서 불필요한 논란을 끝내고 도정에 매진할 책임이 있다. 모멸감과 수치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이 치욕과 수모가 소모적 논란의 종식, 도정의 안정에 도움된다면 공직자가 짊어질 책임의 일부로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자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인데 6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왜 이런 과도한 일이 벌어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말했다.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 "휴대전화 하나 압수해갔다. (경찰이)전화기 하나 찾으려고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공권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