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 잠재력 크다"

입력 2018-10-15 16: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세계은행,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블록체인, 소모적 업무와 비용 줄여줘"




김용 세계은행 총재(사진)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례회의에서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에 대해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재는 “기술 세계에서는 우리가 기존 세대의 ‘악습’을 뛰어 넘어 ‘부패를 줄일 수 있는 세대’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혁신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기술 분야 발전이 한 차원 더 투명한 세대로 인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난 8월 첫 블록체인 채권을 발행했으며 채권 발행, 지급, 양도 및 관리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소모적 문서 업무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미래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호주 커먼웰스은행에서 ‘본드-아이(Bond-I)’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채권을 7300만달러(약 827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김 총재는 또 “2020년까지 금융 서비스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로 기술과의 밀접한 연계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은행이 혁신적 기술과 발맞춰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앞서 올 2월 김 총재는 암호화폐에 대해 ‘대부분 폰지 사기(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주는 금융사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비록 암호화폐 옹호론으로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 견해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산하 한경닷컴 객원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