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카스테라·가락떡볶이…외식업계, 잘 키운 新제품에 '싱글벙글'

입력 2018-10-19 14:18  



최근 외식업계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초기부터 높은 판매 성과를 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주얼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기존 인기 제품의 판매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죠스떡볶이가 지난 8월 말에 선보인 '로제크림떡볶이'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2만 그릇을 훌쩍 넘겼다. 로제크림떡볶이는 떡볶이에 크림치즈를 더해 매운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으로, 기존 죠스떡복이의 매운 맛을 좋아하는 고객과 매운 맛에 약한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바르다김선생도 같은 달 떡볶이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브랜드의 첫 떡볶이 메뉴인 ‘가락떡볶이’는 출시된 지 열흘 만에 판매량 1만 그릇을 돌파했다.

이 떡볶이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의 가락떡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특징으로, 브랜드의 주 메뉴인 김밥과 찰떡궁합을 이룰 수 있는 차기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새롭게 출시한 ‘무지개 카스테라’의 경우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25만 개가 판매됐다. 이는 기존 선물류 케이크 신제품의 평균 판매량 대비 5배 이상의 수치이며, 특히 지난 추석기간 동안에만 10만여 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더블 퐁듀 쉬림프'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9월 바삭하게 구운 비프와 부드러운 와규 토핑을 얹은 '더블 퐁듀 비프킹'과 '더블 퐁듀 쉬림프&비프킹'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더블 퐁듀' 3종 피자가 총 판매량 20만 판을 돌파했다. 지난해 내놓은 '크런치 판타스틱 4' 피자 4종의 판매량보다도 많은 판매량이다.

이디야커피는 음료가 아닌 간식류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출시된 ‘이디야 스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이디야 스낵 6종은 ‘고구마 말랭이’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의 수제 곡물바’ ‘감자앤팝’ ‘야채앤팝’으로 이디야커피의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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